2022 DIFA 포스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국제 미래 자동차 박람회로 명명돼 행사가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바꿔 열리게 된다.

올해 DIFA에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 2017년 개최부터 인연을 맺은 현대·기아차, 테슬라 등을 비롯해 처음으로 한국 제너럴모터스(GM),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아우디 코리아 등이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럼은 UAM 세션을 신설해 SKT, 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의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미국의 루시드, 아마존 등도 함께 한다.

완성차 전시관에서는 기아차, 현대차, 아우디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야심작과 출시예정인 차량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 효성전기, 한국닛또덴꼬, 평화발레오 등은 부품사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대구가 국내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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