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구와 경북 120여 곳의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졌다.

시험실 입실 완료 시간을 1시간가량 남겨둔 오전 7시 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 앞에는 중앙동 자생단체에서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마스크, 물티슈 등이 담긴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었다.

또 포항시와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배웅 나온 교사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힘을 북돋아줬다.

올해 지역 수능 응시생은 지난 해보다 천 2백여 명 줄어든 4만 4천여 명이며,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 200여 명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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