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골키퍼 황인재(현소속 김천상무)가 오는 10일 전주 더메이호텔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신부 이채연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인재는 전주공고와 남부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광주FC에서 프로에 입문한 뒤 안산그리너스와 성남FC를 거쳐 2020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2021시즌 초반 강현무의 부상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같은 해 6월 김천상무에 입대한 뒤 2022시즌 18차례 선발출장(승강플레이오프 포함)·1차례 교체출장했으며, 오는 18일 전역과 함께 포항으로 복귀한다.
특히 주전 골키퍼 강현무가 내년 1월 김천상무로 입대함에 따라 윤평국과 함께 포항 골문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 기자명 이종욱 기자
- 승인 2022.12.06 20:44
- 지면게재일 2022년 12월 0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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