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38대 1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구상모 단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구상모(공사 43기) 준장이 공군 제38대 제11전투비행단장으로 취임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9일 기지 강당에서 제37·38대 제1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구상모 신임 단장은 공사 43기로 임관해 공군본부 지휘관리과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합동참모본부 작전3처장 등을 역임했다.

구 단장은 취임사에서 “최강의 전투기 F-15K를 운용하며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춘 11전비의 단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공 방위 임무를 완수하는 강인한 비행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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