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호 신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신광호(56)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신 신임 본부장은 공간정책사업 부장, 스마트도시개발 처장, 단지기술 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도시·주택 품질 제고,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금리상승, 심리위축 등으로 경기둔화 지속 우려 확산 속에 지방쇠퇴, 가용용지 고갈 등 지역현안에 대해 맞춤형 성장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현안 해소,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이행과 ESG실천, 투명·적극행정 등으로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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