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섭(55)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장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다음 달 1일부터 대경본부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고 신임 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97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국제협력부장, 인재교육부장, 외국인력지원부장, 소상공인정책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고종섭 신임 본부장은 “경기 불황 지속과 대내외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대구·경북 기업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이 업종별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