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23년도 지방공무원 106명을 선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된다.

시 교육청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으로 교육행정직 84명, 사서직 10명, 전산직 6명, 공업(일반전기)직 5명 등 총 105명을 뽑는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이하 ‘경채’)으로 대구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경력경쟁임용시험 구분모집 응시자격이 변경돼 해당 학교 졸업자는 졸업일과 최종 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로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 이뤄진다.

경채시험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하고 10월 28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이며 응시원서는 시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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