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식 신임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성식 제7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박 신임 병원장은 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칠곡경북대병원 수술센터장과 기획조정실장, 경북대병원 수술실장과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거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박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했다”면서 “앞으로는 1300병상의 하드웨어에 걸맞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진료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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