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의 말씀 대성회가 6일 대전에서 목회자·신앙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천지의 말씀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 말씀 대성회에는 대전과 광주, 전주를 포함한 충남·북도, 전남·북도 지역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 500여 명과 신앙인 15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일반 신앙인 8000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에게 “성경도 한 권, 하나님도 예수님도 한 분으로 우리는 다 같은 책을 믿는다”며 “서로 다투지 말고, 의논하고 배워 깨달아 협력하는 정신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오는 13일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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