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 S등급 획득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기술교육장에서 티그용접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 등 기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며, 노동부는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한 뒤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매년 종합평가하고 있다.

또 성과평가 2년 연속 상위 20% 기관은 수시과정 운영 등 자율성을 보장 받는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며, 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등급평가가 시작된 뒤 5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컨소시엄 교육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838개사 약 69만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하도사·용역사도 교육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시상식에서 받은 인센티브 2천500만원을 전액 포스코 1%나누재단에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만 1억7천500만원에 이른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 관련 요청사항을 듣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합동 연구해 업종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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