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선로전환기 장애로 칠곡경대병원역에서 달성공원역까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선로전환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사 관계자는 “복구 시점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대구교통공사는 6일 오후 2시 24분께 도시철도 3호선 칠곡 경대병원역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애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교통공사는 긴급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2시 53분께 정상 운행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께 다시 같은 부분에 고장이 발생, 오후 3시 39분부터 3호선 구간 중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달성공원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멈췄다.

다만 달성공원역에서 용지역 구간은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대구시는 이날 오후 4시 17분께 긴급재난안내 문자를 통해 열차 운행 중단 상황을 시민에게 알렸다.

지난 21년도 7월 팔달교 위에서 멈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북일보 DB)
지난 21년도 7월 팔달교 위에서 멈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북일보 DB)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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