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관계 부처 공무원·철강업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향한 방안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의 기조발언에 이어 장웅성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이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대응팀 팀장·김희 포스코 상무·김용희 현대제철 상무·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파트너가 토론자로 나서 성공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 사이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극복하려면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이 필수”라며 “정부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