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그룹이 ‘그룹CP활성화지원TFT’를 조직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전체 그룹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그룹CP활성화지원TFT’는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 CP전문가로 구성, 기존 20개 그룹사의 CP업데이트와 함께 16개 신규 CP 도입 예정 그룹사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빠른 시일 내에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위해 맞춤형 코칭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그룹사의 협력회사에 대한 도입 절차·정책방향 등을 적극 설명해 업계 전반에 CP확산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바탕으로 전체 그룹사가 CP를 조기 정착 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CP 선도 그룹이 될 것”을 강조하는 등 공정·투명·윤리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준법문화 선도기업이 된다는 방침을 세워 놓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2년 포스코가 CP 도입한 뒤 현재 20개 그룹사가 공정거래CP를 운영중이며, 공정거래위 등급평가에서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가 AA등급, 포스코퓨처엠이 A등급을 받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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