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울산광역시 남구와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좌측부터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 류다혜 포항 소셜기자 대표, 송상옥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 대표, 박용운 울산 남구 정책미디어담당관
포항시는 16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와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SNS)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셜기자와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SNS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SNS서포터즈, 명예기자, 블로그기자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은 16일 시청을 방문해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과 울산 남구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핵심 현안과 관광, 신산업 등 SNS 활용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울산 남구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해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 바 있다. 양 도시는 SNS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홍보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