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RE100 앱.

플랫폼 모햇(모두의 햇살)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한번의 신청만으로 RE100을 달성을 돕는 원스톱 서비스 ‘모두의 RE100’을 출시했다.

RE100이란 Renewable Energy 100%을 뜻하는 것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세계 기업들에게 ‘국제 무역을 위한 여권’으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모두의 RE100’의 특징은 시민들이 지역 옥상에서 생산된 태양광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옥상·지붕태양광이므로 난개발·환경파괴의 문제가 없으며, 기업이 지불한 전기요금이 지역 시민들에게 돌아가므로 ESG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의 RE100’은 사용희망기업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사용량과 기간을 신청 하면 다음달 부터 모햇 발전소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기를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사업장에 빈 옥상이나 공터가 있다면 Onsite PPA로 송배전요금 부담없이 좀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도 필요한 만큼 모햇 발전소의 REC를 공급해 주므로 기업은 별도 REC 거래·RE100 실행수준을 관리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없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함일한 대표는 “'모두의 RE100'은 옥상 태양광 발전소 전력과 REC 제공을 통해 쉽게 RE100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복잡한 컨설팅·장기계약·별도행정조직 운영 부담을 없애 준다면 RE100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이 쉽게 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파괴 없는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 구성원에 재분배 하는 경제 선순환까지 실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선언 이후 달성까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모두의 RE100’을 통해 해결하고, 기업·시민·자연 모두를 위한 RE100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E100 달성 원스톱 서비스 ‘모두의 RE100’ 은 홈페이지 https://m-re100.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1670-27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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