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제6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삼(54) 제6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3일 취임 이후 사업지구 현장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천 출신인 김 신임 청장은 대구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북도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영천시 및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및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경제자유구역 확장과 신규 지정 등 대경경자청이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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