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일 병무청과 함께 전역군인을 위한 ‘온라인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을 개설했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일 병무청과 함께 전역군인을 위한 ‘온라인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을 개설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 장병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에서 군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역 의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해당 채용관에서는 특기병을 위한 3천300여건 이상의 채용 공고가 떴다.

특히 채용관 상단 탭을 통해 특기(건설·토목·목공/기계·장비/보급/정훈/조리/전기·전자·정보통신/화학·환경) 및 직무(법무·사무·총무/회계·세무/식음료/엔지니어링·설계/건축·시설/미디어·문화·스포츠) 설정도 가능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각 기업의 채용 공고와 함께 기업 소개 및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이력서 제출 등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해당 전문 채용관은 잡코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잡코리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청년 장병들에게 취업은 큰 고민 중 하나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채용관 운영을 계기로 청년장병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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