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시민기록단 워크숍
10명의 단원들 활동 기록집 제작

포항문화재단이 9일 오후 5시 북구청 내 위치한 문화예술펙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문화도시 포항을 기록하는 시민기록단 2차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9일 오후 5시 북구청 내 위치한 문화예술펙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문화도시 포항을 기록하는 시민기록단 2차 워크숍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상해 팀장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포항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이어 김지호 주임의 ‘시민기록단의 활동 매뉴얼과 활동 시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아카이빙네트워크 손동유 원장 등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문화 도시 성과를 이해하고 지역문화 아카이브 사례를 공유하며 기록을 위한 방법 등 전문성을 함양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시민기록단은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과정 기록을 통해 시민기록집을 제작하는 등 향후 문화도시 사업으로 포항의 도시변화를 이끌어 가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의 시민 협업그룹이다.

시민기록단의 활동 매뉴얼에는 사전, 사업 현장, 수행 이후로 구분하는 업무의 세부 내용에 따라 9단계의 업무 활동과 세부 내용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시민기록단원들은 현장취재와 기록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함께하는 10명의 시민기록 단원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포항문화재단이 9일 오후 5시 북구청 내 위치한 문화예술펙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문화도시 포항을 기록하는 시민기록단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기록단은 문화도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제작될 ‘삶의 전환 도시의 미래’ 관련 포항 문화도시 시민기록집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큰 기대를 하게 한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 2023년 문화도시 포항을 기록할 시민기록단 10명을 선정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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