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린 20일 오후 서울 남산의 나무들이 조금씩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연합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4일까지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21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를 기록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도~15도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8도·낮 최고기온은 24도~27도 분포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7도·낮 최고기온은 24도~27도, 24일 아침 최저기온 13도~20도·낮 최고기온 23도~27도가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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