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7~20일)에 대비해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제보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시책개선,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 알리미)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이만규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 및 시민행복을 위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정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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