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 시민들이 명절 제수 음식과 각 물품을 구매하려는 발걸음으로 시장이 붐비고 있다. 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경북·대구는 추석 연휴 전(27일)까지 비 또는 흐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5일 흐린 날씨를 보이다 26일부터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25일까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21도·낮 최고기온은 24도~26도 분포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21도·낮 최고기온은 21도~25도,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1도·낮 최고기온은 24도~28도가 되겠다.

동해안 지역에는 25일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하는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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