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심벌.
DGB대구은행은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 중인 ‘수출기업종합지원’ 일환인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프로그램’의 1호 업체로 ㈜아이델을 선정,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DGB대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양사간 체결한 ‘중소ㆍ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한 보증료 지원업무’ 협약에 따라 지원된 것으로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매입해 미리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제도이다.

DGB대구은행은 해당업체가 납부해야 할 보증료의 50%를 지원했으며, 보증료 지원혜택을 최초로 받은 ㈜아이델은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다.

황병우 은행장은 “ 현재 실시 중인 ‘수출기업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수출입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상품·서비스·수출기업 전용 프로그램 등을 출시해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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