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주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날아다니고 있다.연합
경북·대구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고, 14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14일 오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부내륙, 경북 서부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울릉도·독도 5~20mm다.

경북 동해안에는 13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15일까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15도·낮 최고기온은 20도~23도 분포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14도·낮 최고기온은 19도~24도,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14도·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가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예보된 비는 국지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려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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