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지역 60개 전통시장과 지역판매장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2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쇼핑 축제다.

특히 올해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당초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해 진행한다.

대구시는 국가적 소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60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세일행사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상생장터 등 지역판매장과 다채몰 등 온라인몰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진행해 지역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 기간 모빌리티 행운마켓 차량이 시장을 방문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 대구 전역을 다니는 행운마켓 차량을 SNS에 업로드 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13~19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대구전통시장 밀키트)를 통해 판매하고, SNS를 통해 전통시장 소개와 상품 홍보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전용 쿠폰도 준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상생장터는 제철 농산물 목금장터 할인 행사와 절임배추 사전예약 및 정육매장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사은품을 증정하며, 지역 온라인몰에서도 기획전 및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9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한 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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