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해 도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타 도서관 회원증으로는 책을 빌릴 수 없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 제약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는 포항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40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에는 2,676개 경북에는 103개의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 참여도서관으로 가입돼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규 회원가입은 도서관(포항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시면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책이음 회원으로 자동 등록되며, △기존 회원은 소지하고 있는 회원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시면 책이음 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김세원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책이음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욱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phlib.po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책이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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