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구 인디음악씬의 현주소를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3 Light’s on’이 오는 12월 15일 발매된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지역의 대표 라이브클럽인 ‘클럽헤비’와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인 ‘(사)인디053’이 함께 협업해 제작했다.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 8팀(하즈, 이글루, 루트49, 탐쓴×힐오, 가을정원, Finally in love, Cinnamon jam, 최키드)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2022년 발매한 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2 Let’s Roll 앨범에 이어 지역의 인디음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음반으로 제작됐다.

일회성에 그치는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닌, 매년 대구 인디음악의 연도별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앨범의 발매는 12월 15일(금) 각 음반 판매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후 디지털 앨범 또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발매 당일 오후 7시 30분 클럽헤비에서는 앨범 제작에 참여한 뮤지션 전원이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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