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항마켓 10주년 이벤트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19일 현재 9억 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매출 9억 원을 달성했다.

‘포항마켓’은 포항지역에서 생산하는 농가 및 가공식품 업소 108개소가 입점해 2,3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E-커머스 추진과 다양한 마케팅 활성화로 최근 2년간 매출액이 400% 증가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소비성향이 강한 30~50대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적립 쿠폰 발행,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포항마켓’의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과 대도시 판로개척을 위한 모바일 광고,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포항시는 E-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포항마켓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유튜브관 운영, 도 사이소몰 및 대형 온라인몰과의 판촉기획전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봉환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수한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경기 등 대도시 판촉을 강화하고, 포항마켓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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