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반점·국일생갈비·삼송빵집

국일생갈비(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492)가 올해 처음으로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컨설팅 결과 2023년 3곳의 업체가 선정됐다 고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30년 이상(소공인 15년)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업체 발굴 및 선정 업체 역량 기술서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컨설팅을 통해 중화반점(중구 중아대로 406-12)과 국일생갈비(중구 국채보상로 492)가 백년가게로, 삼송빵집(중구 중앙대로 397)이 백년소공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설 등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DGB대구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총 19개 지역 업체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컨설팅 전담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이 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과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따뜻한 금융 실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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