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 제철소 내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가동중지 됐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대시간과 겹치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스코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 등 화재진압 소방차 30여 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화재 발생으로 부생가스사용 중지 등 긴급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