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은·권민수 동 '겹경사'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황보 주(여· 포항 동해중 2년)가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에서 막내린 ‘2023년 복싱 전국종별신인선수권 대회 및 2024년 YOUTH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황보 주(여· 포항 동해중 2년)가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에서 막내린 ‘2023년 복싱 전국종별신인선수권 대회 및 2024년 YOUTH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클럽 초·중·고 복싱꿈나무 3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여자 -75㎏ 황보 주가 금메달을 끌어 안았으며, 남자 -67Kg 박성민(이동고 1년)이 은메달·63Kg 권민수가 (남, 유강중 3학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코치는 “비인기 종목으로 위기로 내몰린 복싱선수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 중·고교 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사다”며 “열악한 상황이지만 이번 육성복싱대회를 바탕으로 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포항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복싱팀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의 위상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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