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 7명으로 최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포항지역 고고별 서울대 합격자는 총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일보가 포항지역 고교별 수시모집 서울대 합격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10개 학교에서 총 22명의 학생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서울대 최다합격자 고교는 포항제철고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학부·학과별로는 치의학과·자유전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컴퓨터공학부·식물생산과학부·종교학과·건축학과 각 1명씩 합격했다.

그다음으로는 동성고 6명, 영신고 2명, 대동고·동지고·동지여고·영일고·오천고·장성고·포항여고 각 1명이다.

포항제철고가 자율형사립고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 내 일반계고교 중에서는 동성고가 가장 많은 수치다.

윤재덕 동성고 교장은 “대학입학 전형 변화에 발맞춰 전문가를 초청해 교사 연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입시전문가로 진학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학생들을 관리한 결과”라고 전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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