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나아갈 것
지역발전·시민복리증진 위한 의정활동 펼칠 것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일 의회 1층 로비에서 갑진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가다)’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4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 포항시의회는‘성화약진’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성 및 정책역량 강화·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통해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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