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난 2일 오후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대구 북구청 복지과 권혜경 과장,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박보리 관장)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년 첫 업무일인 2일 전국 본부별로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의 4개 본부 및 경북 2개 본부, 부울경, 수도권 본부 등 전국 8개의 지역 본부에 걸쳐 전행적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장애인 대상 재활운동기구 지원, 지역 어린이 보온 의류 지원 등의 다양한 방안으로 진행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날 오후 대구3본부에서 주재한 사회공헌활동 행사인 북구 소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해 및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쌀과 떡국떡, 즉석국과 과일 등 부식품으로 구성되어 연초 및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들이 새해의 첫 대외 활동을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다는 것에 의미를 담았다. 대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실무 작업 착수로 고객 금융 혜택을 제고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실시해 비금융적인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종합적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은행과 고객, 지역의 상생을 위해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노력하겠으며 무료 컨설팅과 사회공헌 등 비금융 지원을 함께 통합 지원해 적극적인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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