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수비수 아스프로.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Jonathan Aspropotamitis)를 영입했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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