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2024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0억으로, 10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5000만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본 사업의 중복 지원이 허용되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관련 지원 프로그램 소개 △우수사례 발표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또 1월 16일에는 광주테크노파크 1단지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같은 내용의 추가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로봇공감 로.그.인)에도 설명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도입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인력 수급, 작업장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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