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일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시민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차 상영회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기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2차 특별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은 해당 기간 1일 3회(10:30·14:30·18:30)에 걸쳐 이뤄지며,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한 티켓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차 상영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작 해리포터 시리즈물을 전편 상영했으며, 16일 부터 진행되는 2차 상영회에서는 인기 애니매이션부터 천만영화까지 다양한 화제작들이 예고되어 있다.

16일에는 ‘별을 쫓는 아이(애니메이션·더빙)’‘신과함께-죄와 벌(판타지)’‘신과함께-인과 연(판타지)’, 17일에는 ‘너의 이름은(애니메이션)’‘엑시트(액션, 코미디)’‘국제시장(드라마)’, 18일에는 ‘날씨의 아이(애니메이션)’‘태극기 휘날리며(드라마)’‘극한직업(코미디)’이 상영된다.

한편 효자아트홀은 지난 1980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에 음악회·연극·마술쇼·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오고 있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효자아트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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