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해 7월 1일 대구편입에 따라 대구 강북소방서 담당으로 변경됐다.
23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5년 동안 겨울에 강북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35건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 기계적 원인(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30%), 음식점(10%) 순으로 집계됐다.
김봉진 강북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발생하는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주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