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소방서.
대구 강북소방서(서장 김봉진)는 겨울철 5년간(‘18년~’23년) 지역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한다.

군위군은 지난해 7월 1일 대구편입에 따라 대구 강북소방서 담당으로 변경됐다.

23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5년 동안 겨울에 강북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35건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 기계적 원인(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30%), 음식점(10%) 순으로 집계됐다.

김봉진 강북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발생하는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주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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