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와 ㈜디엔비 임직원이 지난 30일 의성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협회 사무국 청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의성군과 주변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면서 “지역사회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의 대응책 중 하나로,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일정액의 답례품을 받는다.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경지회회장은 “청년 직원들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져준 것 같아 고맙다. 다른 청년들에게 훌륭한 영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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