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여자 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박모씨(36)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모다방 내에서 여자 친구 최모씨(여·28)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김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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