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조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 조합장

서석조(56·사진) 영해농협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의 합리적인 작은 목소리도 겸허히 수용하고, 조합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농민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총체적인 농촌의 위기상황에서 농협의 기능과 조직은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농촌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영해 출신인 서 당선자는 지난 1976년 농협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강구오포지소장, 영해농축협축산항지소장, 북영덕농협 전무 등 32년간 근무를 해 오다 이번 영해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3명의 후보와 경합을 벌여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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