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발 역할을 멋지게 해낸 김병현(26ㆍ콜로라도 로키스)이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를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콜로라도 지역신문 ‘로키마운틴 뉴스’는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가 김병현을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려 했으나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호투로 백지화 됐다’고 보도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김병현에게는 그 경기가 큰 기회였으며 우리에게 긍정적인무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밝혀 그같은 보도 내용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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