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36·뉴욕 메츠)이 사흘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한 타자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강판됐다.

구대성은 2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2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교체됐다.

하지만 후속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덕분에 구대성은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고 방어율 3.29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