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섰던 최희섭(LA 다저스)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MLB.COM)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최희섭이 홈런더비에 나서 홈런 5개를 터트리며 힘과 재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최희섭이 비록 올 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지만 한국대표로 홈런더비에 참가해 다저스와 한국을 위해 제 몫을 해냈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이번 홈런더비에서 1라운드에 탈락했지만 강타자 앤드루 존스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고 144m짜리 장거리 홈런을 때리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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