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지난 3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진행 한 뒤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영남이공대가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위수여 대상자 114명에 대한 제2의 도전을 응원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성인·재직자과정 학과(계열) 중 2023학년도 학위수여 대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학습자의 학문적 성취를 축하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이하예진 교수의 개식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학과장의 학사보고, 이재용 총장의 졸업식사,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임경숙(64)씨, 사회복지·보육과 김임순(87)씨가 졸업생들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지서비스과 이복순(54)씨는 성적우수상을, 김태선(67)씨는 성적우등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용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젊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처음 입학할 때 가졌던 용기와 도전정신을 잊지 않고 더 넓은 세상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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