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선착순 20명 참가 신청 접수…참가비 무료

시집 책방
시집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대구시 남구 현충로7길 6)가 오는 17일 오후2시 ‘시집 전문서점 창업교실’을 개최한다.

‘세상에 詩를 뿌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강좌는, 보다 안정적인 시집전문서점 창업을 통해서 우리 詩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는 ‘산아래 詩’ 2024년 첫 기획 행사다.

단행본 ‘일흔에 쓴 창업일기’의 저자 이동림 ‘산아래 詩’책방지기가 진행하는 이날 강좌는 ‘산아래 詩’ 창업 배경과 함께 △왜 시집만 파는 책방을? △책방 운영의 차별적 시스템 △책방 홍보전략 △초기 투자 예산 등을 다루게 된다.

이 강좌는 1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순 20명 대상으로 참가비는 없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산아래 詩’는, 현재 전국에서 230여명의 시인이 참여하고 360여 종의 시집 20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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