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주민중심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공약을 발표했다.
유성찬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주민중심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공약을 발표했다.

유예비후보는 이날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 설립 △포항의료원을 경북대 포항병원으로 전환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우선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통해 포항시 남구 오천읍 및 해도·송도·청림·제철동 등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 보호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행 7%인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해 서민생활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과 오천읍 문덕지역에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를 설립해 남구 시민과 노동자들이 경제활동과 관련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정책’과 ‘어르신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등 육아와 노인돌봄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을 포항·울릉지역사회에서 먼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항과 동해안 지역 상급병원 유치전략과 관련 포스텍의대 설립에 목매달게 아니라 국립대학병원 건립이 효율적·합리적인 만큼 경북대의대 칠곡병원처럼 포항의료원을 경북대 포항병원으로 전환하는 법 제정이 더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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