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인원 30명과 소방장비 10대가 출동해 6분 만에 꺼졌다.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점도 진화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단독주택 샌드위치패널 보일러실 1동 절반과 배선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3만 원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선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본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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