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기현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기현 청년위원장이 ‘TK(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자리에 도전한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 TK 전략 지역 비례대표를 신청한 김 위원장은 7일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다.

현재 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위원장은 “대구·경북의 미래, 청년 김기현이 이재명의 민주당과 함께 민주개혁세력의 총선승리에 앞장서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최우선하면서 시·도민을 위한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해 대구와 경북 유출 인구의 55.71%, 62.7%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2차 공공기관의 대지역 이전과 국립현대미술관 대구·경북 분관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 후 중국 칭화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산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후보 선대위를 이끌었고, 경산지역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장으로서 김혜경 여사의 경산 문화예술인 방문을 준비하는 등 지지세 확장 활동을 벌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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