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이 5일 장량동 개발자문위원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과 포항 미래를 위한 ‘포스텍 의대 설립 캠페인’을 하고 있다. 장량동 제공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최근 장량동 개발자문위원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과 포항 미래를 위한 ‘포스텍 의대 설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및 저출산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 됐다. 특히 지방 소멸의 중요 대안인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한 목소리를 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현재 출산율 문제는 가치관 문제일 수도 있다”며 “인식 개선을 위해 자생단체와 협조해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량동은 지난해 21개 자생단체가 참여해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열고 있으며 올해는 새마을부녀회부터 자생단체 월례회 시작 전에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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