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문예회관 1~5전시실
이번 대구미술제는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미술애호가에게 아트페어와는 또 다른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호이내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393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각각 선호도에 따라 여러 관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까지 43회에 거쳐 진행해온 대구미술제는 대구화단의 오늘을 보여주는 미술향연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대구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
도병재 대구미술협회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로 회원 모두가 즐기면서 담합된 모습으로 열정적인 창작열기를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함께 바라보다展’이 되기를 기원다.
또한 축제의 시간을 즐기면서 지역민들에게는 좋은 작품감상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대구미술제는 3월 13일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린다.